나한테 못 해주고 상처준 전애인이 연락왔는데 좋은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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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 좋아했고 헤어지고 연락 와달라고 빌 정도로 간절 했거든? 사귈때 나한테 못 해준게 그렇게 생각 나고 밉더라 헤어지고는 

근데 막상 연락 오니 재회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짜증나고 있을때 잘 할 것이지 후회는 왜 하는 거고 연락이 차라리 안 왔으면 이라는 생각과 와줘서 통쾌 하고 

이 뭔지 모를 감정 때문에 하루 종일 일이 안 잡혀 

하 사랑이 뭐고 이별이 뭐길래ㅠㅠㅠㅠ이리도 힘드냐고

[익인1]

재회 할거야?

[글쓴이]

아니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참으려고ㅠ

[익인1]

단호한 쓰니 멋지다 더 좋은 사람만나~

[글쓴이]

고마워~!

[익인2]

나도 내 전애인이 내 주변 지인들한테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놓고 이제와서 나만한 사람 없는것같다고 지얘기 안하냐고 겁나 물어보면서 웃기게 자기보다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이러길래 진짜 훨씬 좋은 사람 만났어 ^^ 절대 흔들리지마 버린 쓰레기 다시 집에 들이는거 아녀..

[글쓴이]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둥이~~
나도 좋은 사람 만날게!

[익인2]

그럼 쓰니두 더 좋은사람 만날거야~ 화이팅

[익인3]

완전 나랑 같은마음인데 혹시 얼마나 만났는지 물어봐도 돼?

[글쓴이]

반년정도~!
근데 웃긴게 전애인이 나 두달 먼저 좋아했었어..

[익인4]

차였어? 얼마만에 연락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