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솔직히 여기 퇴사하는게 맞다고봐?

신입 영양사거든

일한지 3개월 됐는데 일 자꾸 못한다고 혼나

그리고 선임이 재촉하는게 좀 심하다고해야하나..

처음에는 내가 미숙해서 그런가보다했었어 지금도 그렇지만ㅇㅇ

아침 8시50분에 간단하게 회의하는데 이미 난 그전에 8시40분쯤 와서 미리 옷갈아입고 검수하러 가거든

업무시간 아닌데도 옷 왜 빨리 못갈아입냐고 혼내고 커피 심부름 가는것도 10분안에 못온다고 혼나

그리고 국 배식할때도 잔반 많이 남긴다고 뭐라하고 어느날은 잔반 부족하다고 뭐라하고 사소한것도 하나하나 뭐라해

일한지 몇달 안되긴했는데 이정도면 좀 재촉심한것같지..?

[익인1]

꼬투리에 텃세아님? 업무시간 아닌데도 저러는건 선넘지 심부름도ㅋㅋㅋ 시키질 마라
일부러 늦게오는것도 아니고 10분커트라인 누가정함

[익인2]

"업무시간 아닌데도 옷 왜 빨리 못갈아입냐고 혼내고 커피 심부름 가는것도 10분안에 못온다고 혼나"
여기서 나였으면 눈 뒤집힘 이거는 좀 아닌거 같은데

[익인3]

심하긴하다 먹는거까지 ㅋㅋ

[익인5]

텃세 심한 업계라... 퇴사가 해결책은 아닐수도

[글쓴이]

아 여기 자체가 텃세가 심해?
그래서 고민인게 아예 다른길을 가야하나 고민되거든..

[익인7]

나도 그래서 영양사 생각하다가 노선 틀었음..텃세+책임감 막중하지만 월급 너무 짜 + 여사님들

[익인8]

선임 잘 못 걸리긴 한듯.. 난 선임 언니가 진짜 착해서 내가 잘못했을때도 괜찮아 해결 했으니까 된거야 잊어버리자! 하시는 분이라 내가 너무 미안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는..? 그런 성격이신데 이 것도 장단점이 있어서 난 혼날 땐 혼나는게 맞다고 보거든 근데 쓰니는 그냥 텃세가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