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사무실에서 근무한지 얼마 안되었을땐데
대표님이 좀 늦게 퇴근 하신다하셔서
팀장님,과장님,대리님 다 정시 퇴근하시고
나는 마무리만 하고 퇴근 하면되서 일 마저 한 후에
대표님 안계시는 단톡방에 이제 퇴근한다 인사드리고
대표님 방에가서 퇴근한다고 들어가보겠습니다 하고
인사드린 후 아무 생각 없이
사무실 불 다 끄고 문 잠그고나옴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팀장님 과장님한테 돌아가면서 좀 혼남
대표님한테 인사드리고 불끄고 퇴근했다메
나도 한번 생각해볼법한 일을 너가 먼저 했다?
좀 너가 생각해도 웃기지 않냐?
아니 아무생각없이 그런거야? 이러면서 혼남
그일 이후로 대표님 늦게 퇴근 안하시더라..ㅎ
대표님약간 연세있으셔서 웃어넘기시듯 이해해주셨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