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서 성공해도 문제임^^...

걍 엄마 아빠 형제들 싹 다 나한테 빨대 꽂을 궁리만 함

고등학생때 학원 한 번 다녀본 적 없고

피트 준비하면서도 알바해서 인강 끊어서 스스로 함

6년동안 대학다니는 동안 등록금, 용돈, 월세 받아본 적 없음

뭘 해줬다고 바라는게 이렇게 많을까..

오늘은 무슨 초딩때보고 안본 큰 아빠 병원비를 내달라는 식으로 말하네 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너무 지친다 정말

[익인1]

인정 ^^ 원래 해준거 없는집이 바라는게 많더라 환멸남

[글쓴이]

그니까 뭐 맡겨놧냐고..나는 뭐 땅파서 학교 다녔냐 나두 다 빚인데..

[익인1]

힘들겠다.. 서서히 끊어버려

[익인2]

절대 수입 말하지말고 그런데 돈도 주지마. 줘도 욕하고 안줘도 욕하니 주지말고 욕먹자

[글쓴이]

응응 절대안주지 ㅋㅋㅋㅋㅋㅋ 수입 인터넷에 쳐보더라ㅜㅋㅋㅋㅋㅋ걍 어이없음..

[익인3]

우리집인줄…헣ㅎ

[익인5]

ㄹㅇ 나도 우리집인줄… 흥청망청 쓰는 척하고 돈 없다고해 연락도 잘 받지말고 서서히 거리두자

[익인4]

좀 구식이긴 한데.. 빨리 결혼해버리고 출가외인이오 하는것도 좋긴 함(친척경험담

[익인6]

와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 그래도 쓰니 스스로 피트도 준비하고 대단하다,,

[익인7]

쓰니 진짜 대단하다

[익인8]

난 돈때문에 연락하지말라고 얘기했음 그뒤로 안함

[익인9]

와 근데 쓰니 대단하다…..

[익인10]

멋지다 쓴이

[익인11]

엥...? 큰아빠 병원비를 쓰니가?

[익인13]

등록금 월세 용돈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는데 근 10년동안 안 본 큰아빠 병원비를 혼자 감당하라고? 큰아빠 자식은 없어? 형제인 아빠가 내도 없는집이면 엄마나 자식들이 왜하냐할텐데 조카인 너한테 뭐 맡겨놨나?

[글쓴이]

있는데 다 개차반이야 ㅋㅋㅋㅋㅋ 자기 형 죽을거 같으니까 나한테 말하는거 같은데 ㄹㅇ어쩌라고다 진짜..

[익인13]

개차반끼리 대출이라도 해서 아빠 살려내야지 아님 큰아버지 형제들도 합쳐서 하든가 그 몫을 너 한 명한테 다 떠맡기는 게 진짜 웃기네

[익인14]

연끊어 ... 너정도 능력이면 혼자서 더 잘살아

[익인15]

와……

[익인15]

진짜 너무 멋져 쓰니같이 성공한 사람들 …ㅠ 나를 반성하게
되네

[익인16]

진짜... 해준것도 없으면서 돈 줘야될 생걱하니까 피꺼솟 결혼할때도 피해주면서

[익인19]

나도 그래
엄마는 어릴때 돌아가셨고
아빠는 나 초딩때 재혼하셔서
나는 할머니 집에 떼놓고
새엄마랑 잘먹고 잘 삼
나 크는데 생활비 하나도 안 보태줬고
용돈도 안줬어
남동생 둘 있는데 둘 다 배다른 형제고
우애같은거 없어 ,,
그 집에 방학때 한번 갔을때
배다른 막내 남동생이 나보고 너거 집 가라함

근데 내가 대학교 졸업하고
내 집 마련하고 살고 하니까
좀 달라 보이는지
생일에 왜 안오냐고 섭섭하다 하고
남동생들도 누나는 왜
우리 생각 안하냐고 그런소리함

그래서 너희들이 왜 나한테 서운해 하냐고
너희가 부모님한테 잘해드려라

나는 내 집 산것도 다 빚이라
이자 갚는것도 빠듯하다

돈 빌려줄 수 있냐 라고
카운트펀치 날리니까 연락 안오던데

잘 사는티 절대 내면 안되고
빚 못 갚아서 생활비 대출 받으려 한다고
용돈 좀 달라고 거지인 척 함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
내 상황이랑 나도 따뜻한 가족 있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혼자 밤에 술 먹는다

그래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마음 궂게 먹고 잘 살아야지

[글쓴이]

답 열심히 달앗는데 인티 아픈가 안올라갓네...연말 연초 명절마다 외로우면서도 오늘 같은 날에는 그냥 아예 이 세상에 가족 없이 나 혼자이고 싶기도 하고 ㅋㅋ 답답하다...그래두 늘 그래온 것 처럼 언눙 털고 힘내야지 익이니두 힘내자! 해피한 날이 우리에게도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