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귄지는 2년 됐고 애인는 이제 대학교 4학년이고, 나는 이제 막 취준 시작했어
둘다 한참 바쁠 시기에 만나서 (애인 공대 3학년, 나 4학년) 남들처럼 재미있는 걸 많이하고 계속 붙어있는 연애를 하기보단
서로 연락텀도 늘 유동적이었고 데이트도 산책이나 카공위주, 1년에 두번 정도 멀리 여행을 가는 정도의 연애를 해왔어ㅎㅎ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연애하는 중인데
내주변 친구들의 연애가 자꾸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내 상황을 자꾸 비관하게 된달까....
다른 친구들은 정말 365일 붙어있고, 데이트도 정말 색다른것들 자주하고, 각자 자취를 하다보니 서로의 집에서 (우린 아무도 자취를 안해) 시도때도없이 집데이트하고,
연락도 서로 폰을 놓질 않는거 같던데ㅠ....
각자의 템포에 맞게 연애하면 되는데 난 왜 남들이 그렇게 부러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