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더라....

그냥 대충 맘에드는거 하나 화분에 업어와서 키우면

될줄알았는데

온도 습도 물 바람 공기 햇빛 흙 영양소 병충해 수형 가지치기 등등

알아야할거 한두가지가 아님....

그런거 신경 덜써도되는 품종들이 있긴한데

내가 맘에든것들은 은근 신경써야하는것들이라

더 백스텝하게됨....

[익인1]

나 마니 주겨서 슬퍼ㅠ

[글쓴이]

ㅠㅠㅠㅠㅠ 죽음의 손이구나..

[익인2]

우리집에 3개 있는거 다 죽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안타깝드...

[익인3]

우리집 애들은 지금 무신경 그자체인데 계속 자라 클났어
분갈이 해줘야하는데 아앙아아악

[글쓴이]

ㅋㅋㅋㅋㅋㄱ쑥쑥 잘키우는구나 뭐 키워?

[익인3]

몬스테라 선인장 문샤인 스투키....
그만 자랐으면 ㅠㅠㅠㅠㅠ 일부러 물도 잘 안주는데 아직 푸릇푸릇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이쁜거 키우네 그래도 죽는것보단 낫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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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두시간 ㅠㅠ 많이 키우시나봐

[익인5]

> 내가 맘에든것들은 은근 신경써야하는것들이라<

ㅠㅠㅠㅠ 진짜 나도 딱 이래… 식물 하나 둘 들여보면서 사람들이 왜 스킨답서스나 몬스테라같은거 주구장창 키우는지 깨달음(대충 맞춰도 알아서 잘 크는 애들) 근데 내가 키우고 싶은 무늬목들은 고향이 브라질…남미..예쁘고 까다롭고….

[글쓴이]

이거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가 감히 손댔다간 하늘나라 보내줘야하는 친구들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