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인데 평소에도 카톡하다 갑자기 사라져서는 짧으면 3~4일 길면 몇주끼지도 답장이 없어
트위터에는 게임 사진 올리는거 보고 게임할 시간은 있고 답장할 시간은 없나 좀 서운했거든
바빠서 바로 답장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쁜 일 끝나고 30초~1분이면 되는 답장이 왜 어려운건지 잘 이해가 안돼
본인 말로는 카톡 답장하는게 할 일 처럼 느껴지고 카톡에 안읽음표시가 감시처럼 느껴진다는데 그렇다고 카톡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 선톡할 때도 많아
오늘도 오전에 너무 심심하다고 카톡보냈길래 10분 뒤에 답장했는데 아직까지 읽지도 않아서 답답하고 화남
얘기 여러번 해봤지만 잘 안고쳐지고 이 문제 빼고는 정말 좋은 친구라 내가 최대한 이해해주고 싶은데, 도저히 혼자서는 이해가 안되고 안읽씹으로 짜증나는 내가 문제인가 싶기도해서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