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상대를 이해할 수 없으니까 역설적으로 상대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상대가 어떤 경험을 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얼마나 깊은 사람인지 가늠조차도 안되니까 

이해안되는 상대의 행동을, 나쁘다는식으로 단정짓는게 아니라 가치판단을 빼고 좀 그냥 이해없이 받아들이게 되네

그냥 감정 사라지고 시간 지나니까 미화가 된거일수도 있고..

[익인1]

나도 평소에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강해서 객관적으로 다들 아니라고 하는거에도 사람이 다 부족한면이있지 이렇게 생각되니까 아닌 사람을 더 못끊어내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