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만나서 깊게 관계를 가지고 싶다 생각했어

근데 사랑하고 좋아해도 뭐해

에휴 잠자리가 안 맞으면 헤어지자 하더라

이제 슬슬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생각이 들 때쯤에 다시 또 전처럼 서로 좋아해도 속궁합이 안 맞단 이유로 헤어질까봐

그냥 혼자가 좋다가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가 그러더라 양가감정이 막 들어

난 솔직히 중요하지도 않고 그냥 서로 좋아하면 맞춰보려고 노력하지 않나...

쩝 

[우동1]

ㅠㅠ 잠자리가 사랑에서 젤 중요한 사람들 이해가 안가. 그건 그냥 성욕해소지 사람으로써 서로를 좋아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세상에서 공명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런 사람이랑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기적이고 소중한건데. 쓰니랑 비슷한 사람 만나길 빌게.

[글쓴우동]

내말이...그말이야......... 사람으로써 좋아하게 되었다면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간에 사랑스럽게 보이고 어떻게든 만족하려고 하고 그러는게 보통인데
그냥 성욕해소가 맞지... 꼬맙다... 익인아🥹🥹
쪼은새벽 보내!! ㅠㅠㅠㅠ

[우동1]

토닥토닥.. 많이 속상했겠다ㅠㅠ 사람들이 사랑을 잘못 배워서 그런거 같아. 왜곡되게 배우니까 가짜를 찾아다니고.. 성은 사랑의 일부나 결실이지 핵심이 아닌데.. 쓰니 가치를 알아주는 더 나은 사람 만날꺼야, 쓰니도 잘 자고!!

[우동4]

나도 성별을 막론하고 속궁합이 제일 중요 어쩌구 할때마다 이해가 안 가... 그런말하는 사람들은 좀 야만적으로 느껴져서 피하게 됨

[우동2]

나도 플라토닉만 아니면 다 맞출 수 있는데 아직까지 성향 문제로 헤어져본적은 없음

[글쓴우동]

짱부럽다........ 난 왜 죄다 이렇지ㅠㅋㅋ ㅋ 평생 혼자 살라는 계시인가봐

[우동3]

우선순위가 안 맞는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하자.
쓰니랑 비슷한 사람 만나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