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을 좀 실망시켜서 애인이 시간갖자 했거든 오늘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다시 만나는 방향으로 얘기가 되긴했어
근데 애인이 좀 많이 실망을 했어서 그런지 이전처럼 대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는데 내가 또 그거에 상처받을까봐 우려가 된다면서 이해해줄 수 있녜 자기도 노력하겠다는데..
밖에서 걸으면서 얘기한건데 내가 너무 추워서 벌벌떠니까 자기 겉옷 벗어주고 손도 계속 잡고 얘기했어..ㅜ
나 우니까 눈물 계속 닦아주고 안아주고 자기도 서운한 거 표현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토닥여주고.. 애인도 울고ㅜ
마음이 완전 뜬 건 아닌거겠지..? 회복이 될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