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도전 많이 해봐도 되는 충분한 나이같아

3-40대 사촌분들 보면

졸업한 과로 평생 먹고 사시는 분들은 거의

절반도 안되고 다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시더라?

그런거 보면 20대 중후반에

대학다시가서 새로운 분야가는건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어

전공대로 사는 사람 생각보다 많이 없는거같아

[익인1]

30,40대에 직업 두세번씩은 다 바꿈
여긴 사무직 아니면 후드려치는데
바꾸고 정병 고치거나 더 잘 버는 경우도 있고
평생직업은 전문직, 공공계열 아닌 이상 없는 듯
약사하다가 장사자영업 하는 삼촌도 있고
금융쪽 다니다가 배달일하는 지인도 있음

[익인2]

부모님 은퇴 걸려있어서 쉽지 않네 분야 바꾸려면 지금 하던 거에서 취직하고 돈 벌고 나서 해야될 거 같아
근데 그런 제한 없으면 도전해보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

[익인3]

마자 그래서 29살인데 방통대 다시 들어간당 다들 나이 생각하지말고 하고픈 거 하자~

[익인4]

32살 여자인데 나는 지금도 내 업계에서 꿈꾸면서 산다! 2,30대 화이팅이당 ㅎㅎ

[익인5]

새롭게 도전하는 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남들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과 입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정신병 얻는 건 감안해야 할 듯..ㅜㅜ 신중하게 살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고 자신 있는 일이 뭔지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남들 돈 착실히 모으는 모습 보면 허송세월 보낸 것 같고 생각보다 쉽지가 않음
그리고 20대가 황금기라는 건 진짜 다 구라야 인생은 자리 잡은 30~40부터 시작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