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받는 회사동료 어쩌지? 지는 여친없는게 나보고 남친 좀 만들라고 훈수둠

내가 짜증나서 ㅇㅇ씨. 저는 ㅇㅇ씨가 더 걱정이에요..ㅎㅎ 이러면 아 나는 연애 할 마음이 없는거고~ 이러는데 그럼 난 못한다는거임?ㅋㅋ

주변에서 ㅇㅇ아. 니가 쓰니를 걱정할 처지가 아니다 ㅋㅋ 니 걱정을 해.. 이러면 지 자리로 돌아갔다가 좀만 시간 지나면 다시 내 자리 와서 말 걸고 

내가 회사사람들한테 더 친절한데 이사람한테만 무표정하게 하거든 근데도 팀원들이 오히려 ㅇㅇ아 너는 쓰니가 너 싫어해도 할 말이 없다. 넌 니가 매를 번다 이럴 정도임 진심 욕 먹는 취미있나봐;

[익인1]

쓰니한테 관심있는거아님..?

[익인2]

만약 이거면 나라면 연락하는 사람 있다고 뻥칠듯ㅋㅋ

[글쓴이]

이거 초반에 얘기 나왔을때 내가 딱 잘랐어. 만약 그러면거면 너무 싫다고

[익인1]

그냥 여자랑 대화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가본데 아예 반응을 해주질 말고 상대도 해주지 마 투명인간마냥 무시해

[익인2]

뭔 20초반 원숭이처럼 까불거리는 남자애마냥 그러냐 철이 안 들었네 극혐

[글쓴이]

ㄹㅇ 공사 구분 못하고 철도 안 들었고 사회성도 없고 지가 유머러스하다고 착각하는 류

[익인2]

와 진짜... 지가 유머러스하다고 착각하는 류... 인정이고 너무 싫음

[글쓴이]

+얘 여미새라서 여자한테 말 걸고 싶어서 환장함. 왜냐면 우리팀에 여자가 지금 나 혼자임. 다른 언니가 결혼하고 휴가 가서. 그전에는 언니랑 나랑 얘기하면 꼭 끼어들더라. 왜 끼어드냐고 대놓고 짜증내도 아 좀 서운하게 같이 얘기하자~ 이러면서 씨익 웃는데 눈치도 없음;

[익인2]

들을수록 그냥 여자들이 싫어하는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ㅠ 어우 징그러!!
단답으로 하고 자리 피해도 그래?? 말도 섞기 싫을듯 얼굴도 마주하기 싫을 거 같고

[글쓴이]

2에게
생각 짧아서 남들이 진심으로 지 싫어한다고 생각못하는듯; 내가 진심으로 자꾸 나한테 와서 낄데 안낄데 구분못하고 기웃거리는거 싫다고 꼽줬거든 존심 상해서라도 앞으론 안 그러겠지..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혼자 회복하고 다시 와서 말 걸어ㅋㅋㅋㅋㅋ..황당함... 욕 먹는 취미 있는게 맞는듯...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싸그리 무시해야할듯 말을 하는 거 자체가 관심이라 여기나봐 드럽다
아니면... 주변 사람한테 진지하게 힘들다고 하면서 몰아가 주변 사람들을 울타리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 하고ㅇㅇ 아니 이거 사내괴롭힘 안 되나??

[글쓴이]

2에게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얘 싫어해ㅋ... 그래서 몇년 아래인 내가 대놓고 얘한테 짜증내도 주변에서 오히려 나 두둔해주는거고. 얘만 팀에 친한 사람 한명도 없어. 근데 정작 얘는 몇년째 안 나감.. 오히려 주변인들만 스트레스 받아해ㅋㅋㅋ ㅠㅠ 위에서도 얘 승진 안 시킬거 같은데 그래도 지는 만족도 최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