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홀서빙 경력은 없음*)
바쁜데 알바생 그만뒀다해서 며칠 나가주기로 했는데
갔더니 그언니도 아파서 자기 오늘 못나온다고 동생이랑 가게 봐달라함.
계산 어찌어찌하는거 눈으로 봐서 익히고 계산천천히 해주고 설거지 도와주고 하는데
처음이라 버벅댄다고 그동생이 짜증 면박을 엄청 줌
(얼굴은 봤지만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님)
이거 버려요 다시요 비켜봐요 여기 이거 담아오고
말하면 딴거하다오지말고 다 놓고 오라구요
이런 식의 말투.. 솔직히 손님들도 내가 계산하고 메뉴명도 잘 모르는데 답답하면 자기가 하면 되는데 한가하면 옆에서 쳐다보고 해보라고 고갯짓함. 그리고 틀리면 한숨쉬고
이거 이 동생이 잘못한거 맞지 않니??ㅋㅋ
부탁과 명령을 잘 모르나봐
기분나쁘고 이제 안해줄건데 걔가 뭔가 착각하고 있더라고
난 지 언니 봐서 나온거지 지 보고 나와준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