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잘해. 그런데 이 사람의 인간성이라 해야하나 도덕성이라 해야하나 결이 안 맞는 것 같아
1) 1년 가까이 사귀면서 감사인사를 하는걸 한번도 본 적 없어. 나는 택시 내릴때도 감사합니다~ 하고 내리는데 상대방은 단 한번도 한 적 없어
2) 조금 불편한 상황일때 쉽게 얼굴에 드러나고 씨 에이씨 이런 말을 종종해. Ex 지하철 만차라 낑겨탈때
3) 변기통에 음쓰 내리기. 이런 행동을 지적해도 죄책감이 없어.저번에 결국 뭐 버렸길래 내가 물 내렸거든? 이미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변기가 빨간기름 범벅이라.. 그러니까 이제 너도 했네 우린 같은 사람이야 이런식으로 매번 얘기하기
4) 밖에서 애기들 시끄러운거 부모가 통제해야하는데 왜 안하고 있늠지 이해할 수 없다 한심하다 발언.. 나도 애기 피곤해하긴해도 어린애들이 통제가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에선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인데...되게 애를 보기? 키우기? 다루기?가 쉽다 생각하는 것 같앗어 나한테도 경제적 얘기를 하면서도 자꾸 넌 집에서 편하게 쉬어~ 하는 얘기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