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고 싶다.
사업 물려받는거 좋음
근데 그걸 키워야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옥죄인다.
특정 인물 때문에 오늘 하루도 내장기관 통증 느끼면서 하루를 시작함...
누가 들으면 배부른 소리라고 하지만
뭔가 숨통 트일 곳이 필요함...
사실 부업하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쉼터라서 하는건데
요즘은 그 유일한 쉼터도 빼앗길 판임ㅋㅋ
내가 용돈도 받는데 왜 직장 다니고 부업하겠어 ㅋㅋㅋ
숨쉴 곳이 필요해서 그렇지
직장도 사실 동기들과 즐겁게 숨쉬기 위해 다님
직장 스트레스야 뭐 사회생활하면 당연한거지만 저 조그마한 햄스터 똥만한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음...
진짜 배 부른 소리지만🤔💦
얼른 라이센스 따고 내 사업차린 후 내가 성장시켜서 좀 더 편하게 살고싶다. 요즘은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차라리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가고파
솔직히 부모님이 사업하기 전이 제일 행복했다. 평범하게 살때 남들처럼 월 몇백 벌어가며 그걸로 컵떡볶이나 피카츄 돈까스 먹으면서 살 때, 젤리로 동생이랑 아등바등 싸울때가 제일 행복했음 ㅋㅋㅋ
부동산 상승세와 더불어 사업도 같이 해서 갑자기 증식이 되다보니
평범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유학도 가라고 하고, 라이센스도 따라하고
원래 평범하게 햄스터 좋아했는데 뭔가 기대치가 많아진 느낌
나를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기도하지만 옥죄진 않았으면 좋겠다...예
진짜 조부모님 때부터 사업 시작해야 지금 내가 행복할텐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행복하게 햄스터 영상보며 쥑쥑~이러고 있다가 채찍맞은 느낌임
공부에 영 소질이 없는데 왜 날 공부시키는지 몰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