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비용 27만원 날ㄹ린 썰 푼다...

해외 살이 7년차....

저녁 먹으려 나가려는데 키를 집에 두고왔네...

나 혼자 사는데... 

심지어 일요일이네..? 응 그럼 일요일 써차지~~....

눈물을 머금고 사람 불렀는데 30초만에 문 열어줬고..

비용은 290불 27만원 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인1]

헉 그러케비싸???

[글쓴이]

일요일이라 더 비쌌어.. 근데 뭐 전화상담 3만원은 빼준거네 어쩌네.. 🥹

[글쓴이]

이거도 황당.. 그럼 전화를 해야지 어카냐구...

[익인1]

구니까... 뭐 전화로 뚝딱 해결되는것도아니고.. 당연히연락하려면 전화를해야지...

[익인2]

도어락으로 바꾸자

[글쓴이]

진짜 그러고싶다...하...

[익인3]

으아아아아아악

[익인4]

으아악 진짜 비싸다

[익인5]

290불이면 430만원 아님?

[글쓴이]

미국이 아니고 호주야~

[익인5]

아아..

[익인6]

아아.......너무 아까워....ㅠㅠㅠㅠㅠ

[글쓴이]

아까워 죽겠어 진짜로ㅠㅠㅠㅠ 입맛도 없어져서 걍 저녁 굶는중ㅋㅋㅋ큐ㅠㅠ

[익인7]

헐 진짜 비싸구나..

[익인8]

어 이거 유튭에서 최근에 알고리즘으로 독일?사는데 15마넌? 정도 썻다는거 봣는데 익은 27 ㅠㅠ이제 절대절대 안잊겟다

[익인9]

문이 자동으로 잠겨?

[글쓴이]

응..ㅠㅠ 살살 닫으면 안 잠기는데.큐ㅏㅇ 닫으면 잠기거든..

[익인10]

으아아아ㅠ..

[익인11]

열쇠도 아니고 도어락도 아니고 자동으로 잠기는거엿나보네 ㄷ

[글쓴이]

열쇠인데 문을 세게 닫으면 잠겨ㅠㅠㅠ

[익인12]

아 내가 다 속상...돈아까워😭😭😭

[익인13]

난 얼마전에 40 사기당했어 5분만에... 위로해줄게... 근데 어차피 한번쯤은 살면서 겪어볼 일 미리 겪었다고 생각하니 위로됨 쓰니도 명절이나 더 비싼 날이 아니라 그냥 일요일이었던 걸.... 다행으로 여기길....🥲

[글쓴이]

하..고마우ㅜ.... 진짜 내가 너무 원망스럽..

[익인13]

진짜 화이팅 나도 일주일은 경찰서 오가면서 개우울했었다 지금은 기억도 안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