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개인 물건 맡겨달라는 건 무슨 심리야 대체 ㅜ

사장님이 안 된다고 말씀 드리라고 해서

손님들한테 안 된다고 이야기해도

나보고 융통성 없다고

뭐라 욕하고 ㅜ 계속 사정사정함

..

아까도 금방 올거라고 했으면서

새끼 30분이나 지났는데 안 옴

들때문에

편두통 도질 것 같음 

[익인1]

카페에도 그런 손님들 많다.. 잠깐만 나갔다 올거다부터(잠깐이 2시간이 되는 마법), 자기 지인이 30분 있다 올건데 서류 좀 맡아달라고.. 아니 제가 당신 지인이 누군지 알고 전달해줘여... 잃어버리면 누구 탓을 하려고ㅜ

[글쓴이]

하.....ㄹㅇ 너무 열받는다 ㅜ 단호하게 안된다고 이야기 하면 또 나보고 욕 쳐하고 ㅜㅜㅜ
맡겨주면 고마운 줄 알고 빨리 와야지 뭐하는거야 다들

[익인1]

마자... 아니 본인이 감당가능한 짐을 들고 다니시던가 왜 일 하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 물건까지 내가 신경을 써야하지요... 절대 안 받아줄겨 앞으로도

[글쓴이]

하 나도 이제 그래야겠다...
ㅜㅜ 계속 사정 구구절절 말하니까 맘 약해서 받아주게 되네 ㅜ
사장님 눈치도 보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