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내가 가고싶은 경영학과 가서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은 좀 제대로 생각해 보고 결정하라고 고함을 질러서.. 고등학교 삼년 내내 경영학과 지망했는데ㅜ 별 생각 없이 쓴 행정학과도 찾아보라고 그러길래 찾아봤다고 했거든 거기서 뭐 공부하는지랑 어디로 취업하는지 정도.. 근데 나랑 안맞을 것 같더라고. 원래도 경영학과만 바라보기도 했고, 애초에 사탐을 생윤 한지 밖에 안들어봐서 완전 사탐쪽으로 틀고가면 가서 잘할 자신도 없고ㅜ 그래서 그냥 경영이 나을 것 같다 했더니 니 취업은 생각 안하냐 저 학교 행정학과는 어느 기업이랑 협력도 했다 니는 뭔데 그렇게 확신을 갖고 얘기하냐 니 미랜데 고민좀 해라 난리 난리를.. 하 방으로 피신왔는데 짜증나 죽겠음 내 말 안듣는게 누군데ㅜㅜ 나만큼 내 미래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고딩때무터 사람인 뒤지면서 취업길 알아보고 그랬는데 씨 아무것도 모르고 ㅜㅜㅜㅜㅜ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