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분 나쁘고 서러워서 울면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 보겠다는데!!! 이러면서 방으로 들어감
근데 아빠가 나 들으라는 듯이 어마어마한 말들을 하는 거임 노캔 끼고 울면서 어제 하루 종일 굶었고 오늘도 하루종일 굶었는데 표 예약해야되니까 결국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져준 거겠지.. 근데 아빠가 와서 사과를 하는게 아니라 방 문만 따주고 엄마가 와서 예매 해주고 아빠가 “너가 밥도 잘 안 먹고 삐쩍 곪고 있으니까 그러는 거야. 내새ㄲㅣ 알지?” 이러는데
진짜 정작 나한테 사과할 사람은 사과도 안하고 다른 제 3자가 위로해주고 사과하는게 얼척 없음…
내일도 내일 모레도 아는 척 안하고 방에서 문 잠구고 있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