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마마보이 또는 엄마가 좀 이상한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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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썸탔을때 엄마한테 연락 많이 오길래 얘가 엄마가 요즘 갱년기여서 그러시는 것 같고 걱정이 좀 많아진 것 같다 이랬어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마마보이냐고 놀리고 그랬는데 

사귀고 나서 애인있는거 아신 후에는 전화 하는 것도 많이 줄긴했는데 카톡으로 집 오늘 늦게 들어간다거나 , 통화 한통 오면 늦게 들어간다, 외식하는데 같이갈거냐 하면 오늘 밥 먹고갈거다 그런거 말하더라 

심지어 누나랑도 친해서 일욜에 카페가고 게임하거나 밥먹거나 놀고 하더라

난 심지어 딸 둘있는데 엄마가 그런거 간섭 안해서 걍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좀 … 쎄해서 둥들 말 듣고싶오

[익인1]

별루? 그냥 원래 집에서 밥 같이먹고 아들이랑 친했으면 저정돈 하지않아?

[글쓴이]

아니 저 여친도 있는 아들한테 엄마가 아직도 아들한테 참견하고 전화하고 이러는게…..

[익인1]

본가 살면 저게 예의 아닌가...!

[익인1]

나도 지금은 연애기간 오래되고 나이도 들고 했지만 몇년 전엔 밥 먹고 들어간다고, 늦게 들어간다고 미리미리 연락 드렸었음

[익인2]

쎄할거 있나 걍 엄마랑 사이좋은 아들인데
걱정해야될 마마보이는 엄마가 참견하고 시키는대로만 하는게 마마보이임
저건 걍 엄마랑 사이좋은거

[익인3]

글 몇번째 올림?ㅋㅋㅋㅋ 다들 쎄한거없다해도 계속올리네 그렇게 싫으면 걍 헤어져

[익인4]

그냥 니가 그 쪽 어머니를 싫어하는듯? ㅋㅋ 쎄할게 뭐임...?

[익인5]

우리 남동생도 늦게 들어온다 밥 먹고 온다 이정도는 말 해주는데 .. 이건 그냥 예의 아닌가 ㅠ 글고 나도 동생이랑 엄청 친해서 둘이 쇼핑도 하러 다니고 그러는디

[글쓴이]

쇼핑가고 공부같이 하러가자고 카페 가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이런거 남동생한테 하는 누나들 진짜 내 주변에 손 꼽을 정도인데 누나분이 애인도 없는 상태라면 그 외로움 남동생한테 채우는거야?..

[익인5]

전혀....? 난 애인 없는 거 맞는데 ㅋㅋㅋ 한번도 외로움 동생한테 채워야지 생각 한 적도 없고 동생 데이트 없을때 가끔 동생이 쇼핑하러 가자고 먼저 그러기도 하는데 문제 있는거야? ㅠㅠㅠㅠ 왜 글케 생각하는 지 몰겠어... 난 워낙 동생이랑 사이 좋아서 스스럼 없이 둘이 잘 다니는데 ㅠㅠ 둘 다 본가에 안 살아서 시간 보낼 일이 많이 없기도 해 우린 ㅠ

[익인6]

막줄 개오바야.. 걍 남매끼리 친한거지 무슨
생각하는거 개 과하다
그런생각 남친한테 말해봐 뻥 차일듯
사이좋은 남매한테 외로움 채우니 뭐니 자기 혼자 이상한 생각하는거 ㄹㅇ 불쾌할듯

[익인5]

내 동생 여친이 저런 생각 하면 난 너무 상처일 거 같음 .. 동생이랑 둘이 저렇게도 못하는 건가 싶기더 하네..... 사랑 듬뿍 받고 주는 가정일 뿐인데 더군다나 난 동생 연애할땐 절대 간섭 안하고 귀엽게 봄 ㅠㅠㅠㅠㅠㅠㅠ

[익인6]

ㅇㅈ 난 자매라서 저거보다 더 끈끈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남매라고 뭐 다를거 있나 성별 다르다고 가족인데 저렇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충격적이야... 주위에 사이좋은 가정환경인 애들 못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