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얘기하는데 지친다..

내가 나이 20대 극후에 알바는 계속 해왔는데

취직을 아직 못했거든..

가족이랑 얘기하는데

철없고 나잇값 못한다고 맨날까임ㅋㅋ쿠ㅜㅜ

뭔 말만 하면 계속 까이고

30될때까지 못하는게 말이냐고..

내가 너무 서러워서

주변에 가족이 이렇게 뭐라하는거 우리집밖에 없을거다 ㅠ

이러면 걔네가 이상한거다 이럼..ㅋㅋㅋㅋ

무적의 논리 ㅠㅠ

확실히 나이 찰때까지 경제활동 제대로 못하면

사람들이 존중 안해주는 느낌도 들고,,,

빨리 취직이 답이다 ㅠ

[익인1]

우리 가족도 맨날 나 한심하다고 생각하더라

[익인2]

으잉..? 알바하는게 어디야

[익인4]

난 쓰니 맘 공감해 난 부모님이 뭐라는 안하는데 눈치는 보여

[익인5]

우리 가족은 말로는 안하지만 속으론 한심하다고 생각할 거 같긴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옛날엔 대학 졸업하면 회사에서 대졸 데려가고 월급으로 집도 차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다 대학 나오고 경제도 힘들고 하니 취업이 그 때처럼 안됨 내가 제일 위로받았던 말은 국민취업지원센터인가 거기 갔는데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하신 말이 위로가 됐음.. 어쨌든 너 잘못이 아니야!! 가족들은 몰라도 너는 그걸 알아야돼

[글쓴이]

나도 거길 가봐야 하나..
근데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인정을 못받는 느낌이니 자존감도 내려가고
가족들은 그런 날 보면서 미성숙하다, 가족에게서 정신적으로 자립해라 이러는데...
아는데 너무 힘들어. 내 뜻대로 풀리지도 않고

[글쓴이]

내가 이런 가족을 타고 난거니까..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
괜히 서러움만 쌓이고
말한번 하면 단체로 욕이나 먹구..ㅋㅋ큐ㅠㅜ
스트레스 받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다..
각자도생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