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닌지 한 3개월됐고 나도 사람인지라 여초회사 우리 부서는 내가 청일점이라 나 되게 잘챙겨주고 다들 좋아해줬는데
지난주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걸 그동안 굳이 말을 안했는데
어제 여자친구가 여초회사 회식자리가 불안했는지 나를 데리러 온다고 해서 회식자리에서 그걸 얘기했거든? 근데 다음날 출근하고 나니까 이전이랑 분위기도 바뀌고 친절함도 뭔가 덜해졌어 이전보다 내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들었던걸까 내가 회식자리에서 무슨 실수를한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회식자리에서 나는 실수도 한거 없고 말은 묻는말에만 대답했거든
근데 사람들 태도가 너무 변했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