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직 너무 좋아하지만 너무 안맞고 지쳐서 헤어졌다 만났다 많이 한 상태야..그러다가 어제 내가 결국 헤어지자했다가 하루만에 미안하다했는데 애인은 이미 거기에 실망하고 너무 지쳐서 이제 그만하고싶댔어
근데 사실 나한테 지쳤다고 헤어지자 해놓고 연락온게 몇번있거든 나도 헤붙 한심한거 아는데.. 아직 날 좋아하는거 아는데 진짜 이렇게 카톡으로 헤어지는게 좀 실감안나서 전화해보는거 구질구질해?? 마지막으로 만났을때만해도 서로 사이가 엄청 좋았어서.. 또 연락올거같고 그런 마음때문에 내가 더 힘든거같아서
나이 28살……… 이면 나름 풋풋(?)한 연애 못하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