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짐되기 싫어서 라고 말하면서 먼저 차길래 내가 알았다하고 그렇게 헤어지고 맘 정리하고있었는데 지 상황 좋아졌다고 연락하질 않나 새해 안부 연락 하고 언제는 가볍게 커피라도 마시는 사이가 되자 이러고 어쩌란건지 싶어서 정 떨어졌다 생각했거든
근데 아닌 사람인거 알면서도 미련이라도 남았는지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결국 전화 오늘 했다가 애견 카페 간다길래 끝나고 연락하라고 말했는데 잠깐 보려고 난 건거였단 말이지 근데 너무 연락없어서 빡쳐서 오빠 보면 본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이라도 하면 안되냐고 했고 상대도 뭐라 말하다가 내일 퇴근하면 데리러 가도 되냐고 하길래 그냥 그러라했어
나도 내가 왜이러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진짜 전애인이랑 놀고 대화했던 모든 순간이 기억나 상처주는말 부정적인말 쓴사람인거 뻔히 알면서 그냥 말그대로 커피 마시는 사이라도 되고싶은건지 에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