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어려운 편이고 본가는 지방 오래된 빌라임 크지도 않고
대학 때 자취방은 나도 친구들도 거기서 거기인 원룸 아니면 조금 좋으면 오피스텔 원룸이었고
지금은 수도권에서 lh전세로 구축 빌라 살고 있는데 본가보다 크고 지금까지 자취방 중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집 관련해서 생각할 일들이 생겨서 조금 더 넓게 보니까 무난한 아파트, 리모델링한 집 등등...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집에 살고 있고 그게 흔히 생각하는 평균 같아서 쪼금 슬퍼짐 ㅜㅜ 아닌 사람도 많다는 거 아는데 길만 봐도 아파트 단지는 엄청나잖아
그래서 돈 벌고 모으면 완전 좋은 위치, 좋은 집은 아니어도 그냥 깔끔한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