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은 내집에서 얹혀사는 주제에 였어.. 얹혀사는 몫 하라고 알바 못 하는 나이대는 집안일이라도 하라고 해서 항상 설거지랑 청소기 같은거 쓰레기 버리는거는 내몫이었고 알바 할 수 있는 나이 되니까 니 앞가림은 이제 니가 알아서 하라고 자기는 해줄 수 있는 만큼 했다고.. 개인적으로 용돈 따로 받은적 한번도 없음따뜻한 집에서 먹고자고 해줄 수 있게 하면 됐지 내가 니 용돈까지 줘야 하냐고 했어 학교 준비물 같은거는 진짜 며칠 왜 필요한지 얼마가 드는지 설득 시켜야지 준비물값 받았어 근데 나는 학창시절 내내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거든? 자식이 부모한테 얹혀사는 도리 당연히 해야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근데 처음 알았을때만해도 다른 집이 특이한건줄 알았어 더 크고나서 아닌거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