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해외여행 가기싫다고 말하면 불효녀겠지..

1년 전부터 동생 입시 끝난 기념으로 둘이서 일본 가기로했는데 엄마도 갑자기 가고싶대…..물론 다 같이 가능 것도 좋은데 20살 돼서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제한되는 기분? 뭔가 아직도 엄마 울타리 안에 있는 느낌이어서 이번 여행은 둘이서만 가고싶거든? 비행기랑 숙소도 예약했고….:..익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익인1]

나는 같이 갔다올꺼 같아 ㅎ 앞으로 자유를 누릴 시간은 얼마든지 있어 글고 저녁에 엄마 잘 때 잠깐 다녀오거나 ㅎㅎ

[익인2]

뭔지는 알거 같다 엄마 연세 더 드시면 그땐 같이 못 다니셔 걷는것도 불편해 하시고

[글쓴이]

내가 생각이 넘 어렸다ㅠ 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같이 가야겟다

[익인3]

맞아 절대 놉 그 이후로 평생 못갈수도 상처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