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귄지 일주일이 됐는데 내 감정이 너무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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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너무 대화하고 싶고

그냥 계속 애인 생각을 하고

애인이랑 스킨십하고 싶은데

장거리여서 사귀자고 하기 하루전에 얼굴 본 이후로

얼굴을 본 적 없단 말이야..

애인이랑 대화하면서 즐겁긴한데

난 하나도 안 설레..

근데 애인은 나랑 대화하면서 너무 설렌다는거야

내가 모쏠이여서 그런가..

얼굴을 안 보고 대화해서 그런가

너무 어려워 ㅠㅠ

애인이 나보고 얼만큼 사랑하냐고 묻는데

난 좋아한다고만 생각했지 사랑한다는 감정을

생각해보지 못했단말이야

그래서 대답하기 너무 어려웠어 ㅠㅠㅠ

근데 자꾸 애인 생각이 나고

말걸고싶고 그래… 나 뭐지????

[익인1]

난 사랑한다는 말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
그냥 좋아하는 게 쌍방이면 사랑 아닐까

[글쓴이]

난 분명 그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긴한데 대화하면서 설렘을 정말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점에서 내 감정을 의심하게 돼.. 애인은 나랑 대화하는 순간 순간이 설렌다고 해서 더더욱 ㅠㅠ

[익인1]

아무래도 아직 그 사람이 더 좋아하는 듯

[익인2]

원래 초반은 설렘과 동시에 약간 어색함을 즐기다가 거기서 이제 더 자주보고 얘기 많이 하면 친해지면서 더 좋아지는듯? 난 그랬으 표현은 당장 못하겠으면 천천히 하겠다고 하면서 맞추고~

[글쓴이]

조언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