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소개팅 프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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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프사는 눈이 크고 똘망똘망하고 피부도 하옇고 취향이여서 기대했는데

카페 도착하니까 눈꺼플은 두개 그려져있고 팔자주름에 화장낀 아줌마가 나옴

사기를 너무 쳐놓으니까 보자마자 맘이 떠서 1시간만에 헤어지고 인사도 안하게되더라

[익인1]

근데 난 진짜로... 보정은 할줄을 모르고 어플로 찍은건 너무 내가 아니라 좀 이 사진을 남에게 나라고 보여주기가 껄끄러운데 보통사람들은 안그런가? 갑자기 궁금하네.....

[글쓴이]

피부보정정도까지는 이해하는데
못알아볼정도로 하면 보자마자 돌아가고싶음

[익인1]

속상했겠다 실망할정도 달랐으면

[글쓴이]

그러게 시간 버린기분들어서 좀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