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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l
말이 찐친이지 그냥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서 계속 친구하는 케이슨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달라
본인은 나를 제일 친한 친구라 생각하는지 본성을 나한테만 보이는데 
한번은 몇년전에 대화하다 선넘어서 내가 손절 쳤다가 사과해서 푼 적 있거든 
근데 나이 들면서 이런 사람을 내 곁에 두는게 나한테 너무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쉴틈없이 남들 평가하고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해 그냥 남들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 
본인은 열등감 이런거 없다고 하는데 다 열등감 때문인거같고
무식하고 무례한 발언 서슴없이 하고..  
그러며서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올곧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내 입장에선 너무 가증스러워 보임 
그냥 손절이 답인게 맞는데 나이 먹으니까 쉽게 손절하기도 어렵다 


 
익인1
본인도 알지 않을까? 고치기 힘든 것일뿐
15일 전
글쓴이
모르는거같아 20년 내내 저러는데
15일 전
익인2
엥 나이먹고 사람 정리는 더 잘되는딩
15일 전
글쓴이
난 엮여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예전엔 그냥 뭐가 됐든 손절하면 끝이었는데
난 지금 잘 안되더라 그냥 서서히 만나는 횟수 줄이는게 최선인거같애

15일 전
익인3
나이 먹을수록 인간관계 더 단호해야된다 생각해 진짜 나이 한살 한살 먹을수록 그 집단과 친구가 내 인성을 짐작하게 함(끼리끼리처럼 보임) 누가봐도 별로인데 품는 친구는 결단력없고 휘둘리거나 소심한 사람처럼 보일수도,,,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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