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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l
아빠는 어릴때 이혼하고 아줌마랑 살고 연락안하고 (돈 준적없고 맨날 밥값달라고 대출받아달라해서 끊음) 
엄마는 결혼 여러번하고 결국은 마지막 남자랑 둘이 살고
나는 혼자살아. 어릴때부터 방치 당해서 항상 혼자했어
안정적인적은 없어. 항상 불안했고 정서적인 결핍도 심해
종교를 가져볼까 꿈을 가져볼까 생각만 하는데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아무생각도 안드네 
이대로 가면 자살밖에 답없을거같아서 조언을 구해.
인생에 힘이.. 가족말고.. 어디서 나와…? 알고싶어..


 
익인1
혹시 정신과 가서 도움 받는건어때…? ㅈㅅ 생각할 정도면 위태로워 보여… ㅠ 지금은 그럼 혼자 계속 사는거야? 몇살인데?
6시간 전
글쓴이
나 나이많아 올해 29살.
6시간 전
익인1
29살이 뭐가 나이많아…? 나 올해 21살인데 29면 어린거지… 일단 하고싶은거 있어?? 전문대가서 좋아하는 과 다니면서 정신과도 다니고 알바도 다니는건 어떨까??
6시간 전
글쓴이
귀엽넹 ! 21살 ! ㅋㅋㅋㅋ ㅎㅎ
이미 대졸자야~ 사회경험도 많고.. 근데 그런건 별개의 문제같아 ㅎㅎ 도움주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너무 이쁘고 귀엽다 ㅎㅎ

6시간 전
글쓴이
정신과, 상담치료 받아봐도 나아지지않아. 그냥 .. 살아갈 이유가 없고, 의지가 없어서 말이야. 다른 사람들은 다 가족보면 힘이난다고 가족들이 힘을 준다고 하던데 너무 부럽더라.
이 부러움이 평생갈거고, 난 평생을 그렇게 부러워하다 죽겠지. 이고통속에서

6시간 전
익인1
아니야 왜 그렇게 생각해 언니도 좋아질수있어 좋아질려고 노력하는데 왜 안되겠어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한걸음씩 나아가면 되는거야 지금 언니가 부러워하는것도 나중에 언니가 될 수 있다고 생까하고 힘내서 도전해봤으며뉴좋겠어 응원할게~❤️
6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너무 힘난다 ㅎㅎ
아주 또랑또랑하고 똑똑하네!

6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내 말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면 다행이다..나도 많이 힘들고 혼자였던적이 있어서 더 공감됐던거같아 무조건 힘냈으면 좋겠어 잘될거야 화이팅🍀

6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응 아프지마. 아프지마..

6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웅 나도 안아플테니 언니도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 힘내!❤️

6시간 전
익인2
혼자 한적한 곳에 가서 한 달 정도 세상과 떨어져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의식의 흐름이라도 글 써보고 하는건 어때?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지만 동시에 행복이나 버티는 힘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 안에서 찾아야하는 것 같더라구....
나는 쓰니랑 다른 상황이었지만 한 때 정말 정말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면서 무기력하게 허송세월만 보냈었거든. 그 때 이 세상이 너무 싫어서 책 속으로 또 영화 속으로 들어가서 여러 세상을 탐방했었어! 오히려 그러면서 내가 미처 알지 못한 확장된 세계가 있다는걸 깨달았고, 때론 주인공의 입장에서, 때론 주인공을 관찰하는 입장에서 여러 삶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고 힘을 키웠던 것 같아.
그리고! 의식의 흐름이더라도 글을 줄줄줄줄 페이지에 쏟아내면서 뭔가 감정을 토해내듯이 막 써보면, 조금 생각정리도 되고 후련해지더라구!!!
마지막으로.... 나는 힘들 때 억지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어. 처음엔 딱 한 개, 그 다음엔 2개, 조금 연습하다보니 3-5개까지~! 그러면 생각보다 주위에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

쓰니야 힘내라는 말조차 혹여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럽지만, 익명으로나마 응원할게!

5시간 전
글쓴이
제주도 한달 살기 같은걸 추천하는걸까?
그런 생각은 못해봤네. 나 이미 모든걸 다놓고 1년동안 백수하면서 쉬었는데도 이래 ㅋㅋㅋㅋ 이미 .. 하고싶은거 다 해본건데도 .. 안고쳐져 원하는답 못줘서미안해 그리곡 고맙다 장문의 글로 도와줘서

5시간 전
익인2
제주도까진 아니더라도, 한적한 숲속이나 (지금은 겨울이라 넘 추울수도 있겠지만) 바다가 가까운 어딘가도 좋아, 혹은 인적 드문 시골도!

어쩌면 쓰니가 아직은 그런 힘을 찾아낼 준비를 하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힘을 찾기에도 그에 따른 준비운동이 필요하니까.
너무 스스로를 몰아부치거나 자책하지 말구, 조금만 더 너그럽고 사랑스럽게 바라봐주자. 내가 아니면 그 누구도 나를 어루어만져줄 수 없는걸?
그리고 또 올해는 쓰니에게 그런 애정과 사랑을 보여주고 가르쳐줄 수 있는 누군가가 생기길 기도할게

5시간 전
글쓴이
그런사람이 있을까
난 항상 주기만 해본거같아서 ..
사람들은 항상 내가 챙겨주길 원하거든. 그래도 꼭그랬으면 좋겠다 고마워

5시간 전
익인2
나도 늘 주는게 익숙한 사람이었는데, 문득문득 찾아오더라고! 이유 없이 내게 애정을 주는 사람, 날 좋아해주는 사람. 내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할 때에도 나한테 위로와 사랑을 건내주는 사람.
익1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지금 쓰니한테 익명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있잖아, 그것처럼 분명 쓰니의 실제 인생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을거야.
주는 사람에겐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더라.

일단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데. 쓰니 감기 걸리지 말고 따숩게 보내면서 건강 잘 챙겨야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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