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람이 너무 부럽다...외모정병와...ㅎ20댄데 알바하는데서 가끔 이모 아줌마 소리 들음

못생겼고 키도 작고 머리도 크고 나도 인생인거 잘아는데

손님이 나한테 이모 아줌마 하면서 부르거나

내가 서빙하고 있는데 멀리 있는 직원언니한테

아가씨 진짜 예쁘다고 하고 내 말 듣지도 않을때나

이런거 겪을때마다 자존감 뚝뚝 떨어져서 집 와서 펑펑 운다

이젠 밖에 나가기도 싫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무서워

[익인1]

왜요 할머니 이래

[글쓴이]

진짜 맘같아선 그러고싶은데 손님이라 못함 속으론 백번 외침

[익인1]

할머니라 시력이 안좋은가보다

[익인2]

확실한 건 그 손님이 제정신 아닌 거
어디서 처맞고 와서 남한테 함부로 대하는 거임
그럴 때 그 사람의 인성은 컨트롤할 순 없지만
내 반응은 선택할 수 있대
그냥 그 손님한테 응 너는 행복하지 않아서 그러는구나. 하고 넘길 수 있음

[익인3]

아줌마는 걍 걸러들어 이모는 지금 유~초딩인 애들한테 이모나이 맞아서 괜찮은데 아줌마는 걍 예의를 모르는 인간들이 하는거임 아줌마 이러는 사람들 ㄹㅇ 전부 부모님~조부모님뻘이야

[익인3]

나 23년에 태어난 애기한테 누나 소리 듣고 그 다음주에 할배한테 아줌마 소리 들음 익4말대로 그냥 진짜 너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재수없게 말하는거니까 그런 인간들땜에 상처받지마

[익인4]

야ㅋㅋㅋㅋ나 이거 확답 줄 수 있음 그거 일부러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젊은게 질투나서 나 솔직히 알바 뽑힐때마다 너무 예쁘셔서 면접 바로보자했다는 소리 매번 듣는데도 아줌마 이모 다 들어봄ㅋㅋㅋㅋ상처받지마

[익인5]

아줌마라하는거 거의 고의임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거질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