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같은반 친구가 있었거든 친한건 아니고 아는사람인정도
그얘 볼때마다 세상에 이렇게 생긴사람이 존재하나?내가 남자였다면 쟤 보자마자 호구같이 다 퍼줄것 같은데 싶었고 우연히 말하거나 이동수업때 내 옆자리앉으면 하루종일 기분좋고 걔 앞에서는 말잘 못하는데 교실에서는 뭘하든 항상 신경쓰이는정도?
이건 짝사랑 아니라 예쁜여자에 대한 동경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