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아무사이도 아닌 사람을 왜 좋아하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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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랑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나혼자 왜 좋아하는걸까

그만하고싶다ㅠㅠ 자꾸 환상??망상??만 자꾸 더 커지는거같음.

[익인1]

진짜루 나 너무 힘들어

[글쓴이]

ㅜㅜ… 진짜 그만하고싶다…

[익인2]

얼굴만아는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는거야?

[익인1]

그렇게 시작했었음 나는…

[익인2]

잘 안됐나보네

[익인2]

시도는 한거지?

[익인1]

나 어찌저찌 천천히 다가가서 밥까지는 먹었어 근데 대화해보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안될것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0고백 1차임정도…

[익인2]

1에게
번호 주고 해서 만나다가 어중간해진 상태인기보네...

[익인1]

2에게
웅.. ……… 응원해조…
근데 그사람 쑥맥같아서 내가 좋아하는거 모를수도있어

[익인2]

1에게
그럼 약간 더 직진해봐 화이팅!!

[익인1]

2에게
고마버 쥬은하루뷰내

[익인2]

2에게
나도 관심있는 사람있는데.. 접점없어서 손님 직원이라 어럅다 하 ㅠ

[글쓴이]

난 매일 보는사람 어떻게 보면 친하기도 해.

[익인2]

사내동료인가보넹

[익인2]

쓰니도 힘내!! 포기는 일러 좀 느긋하게 다가가보자^^

[익인3]

환상 깨지는게 직빵임

[익인3]

짝사랑 할 때는 상대방을 뭔가 완벽한 존재로 생각하게 되는데(내가 그랬음) 그냥 상대방도 집에서 엉덩이 긁으면서 릴스 보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신격화(?) 느낌이 사라지고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