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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감정상태가 조절이 힘든 상태인데 암환자 엄마한테 부드럽게라면…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해도 될까? 

가부장적인 집안 + 중재자 엄마 + 눈치 잘 보는 외동딸이라 엄마한테 측은지심을 느끼면서도 미운 마음도 비집고 나올때가 있는데
엄마가 암 진단 받고 나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심) 집에 이런 저런 일 있고 나도 쌓인게 많다 보니 전보다 더 감정적이고 엄마 스트레스 주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모질게 말이 나가
근데 요즘 내가 어렸을때 영향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정말 못하고 산다는걸 느끼는데 이걸 지금 대화를 하면서 나아져 볼만한 대상이 엄마밖에 없어. 그냥 내가 이러이러한 감정때문에 그렇게 행동한거 같아 - 이렇게 슥 말만 던지는것도 참아야 하는걸까? 아니면 나중에 더 터지는걸 예방하기위해 지금부터라도 엄마한테 슬쩍 얘기를 하는게 나을까


 
익인1
솔직히 제 3자 입장에선 비교적 만만한 엄마한테 그러는게 감쓰짓하는거랑 다를게 뭐가있나 싶음
가족이랑 정신적, 시간적 거리를 좀 둬
떨어져야 잘지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고 스트레스 주는건 좀 에바라고 생각함

3시간 전
글쓴이
엄마가 이렇게 되고 나서 아빠한테는 내가 엄마 관련해선 손 벌벌 떨리면서도 대들고 그랬거든? 근데 엄마 멀은 무조건적으로 다 들어줬어 자취 방도 빼고 본가 들어와서 24시간 붙어있고 (재택근무)

근데 요즘도 엄마가 나한테 하는 말들이 상처야 (내가 어렸을때 우는거 들키면 아빠 더 화낸다고 내가 울면 혼냈던 기억이 커서 이런게 내 성격을 만들어낸거 같은데.. 나한테 왜 넌 남한테 불만을 얘기 못하니? 이러면서 탓을 한다던가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를 감쓰로 생각하는건가… 는 아닌거 같고

정신적 시간적 거리를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장기전인거 알아서 더 고민이 되는거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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