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쪽 지나가다가 엄마가 띠링띠링 울리고 브레이크 밟았는데 그 아줌마가 못들은건지 어쩐지 안피하고 앞으로 계속 걸어오다가 결국 부딪혀서 손으로 바닥집고 넘어지셨대
자기 관절도 가뜩이나 안 좋은데 넘어졌다면서 병원을 가겠다고 번호를 달라했나바 .. 번호줬는데 돈을 달라더래 그래서 엄마가 무슨돈이요? 했더니 병원비 줘야하지 않냐면서 아니면 약값이라도 달라했나바 그래서 엄마가 아직 병원이나 약국 다녀온 것도 아닌데 대뜸 돈달라하니까 황당(?)해서 일단 약국 같이가서 밴드랑 뭐 이것저것 사서 만원정도 썼대 이러고 약국나와서 빠이빠이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