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아침에 어젯밤에 머리 아파서 약먹었다하더라고
그리고 금요일 오후에도 약먹었다하고 퇴근하고 연락없이 잠들었어 그것땜에 좀 걱정되고 답답해서
뭐때문에 아프냐고 왜 말을 자세히 안해주냐 걱정된다 보내놓으니까 토욜 아침에 출근할때 그럴 의도 아니였다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전화할게 하고선 토요일 저녁서부터 일요일 싹다 연락안되고 카톡이랑 전화 지금까지 다 안받아
독감걸린건가 많이 아픈건가 싶으면서도 너무 아파도 이틀넘게 연락두절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같아서..
근데 저렇게 저녁에 연락준다하고 싸우지도 않았는데 잠수이별도 너무 뜬금없고 어캐 생각해야하지 모르겠어
가족분들이나 친구 연락처 다 모르고.. 숙소는 아는데 호수는 몰라.. 뭐 어캐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받아드리고 기다려?그냥 가서 문 다 두드려볼까 진짜 미치겠어 뭘 어떻게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