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라는 단어는 내가 생각해봐도 살면서 누군가를 직접 부르는 명칭으로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음
혼잣말이나 제3자에게 저 아줌마가..하면서 말한 적은 있어도 대놓고 상대방한테 아줌마 하고 부른적이 없음
그게 뭔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나도 무의식에 있는 것 같음 근데 아저씨 호칭은 별 생각없이 가볍게 쓰게 됨
아저씨 호칭은 어릴때부터 경찰아저씨, 군인아저씨 부르면서 딱히 나이로만 쓰는게 아니라 직업이나 위치로도 가볍게 불러온 것 같음
그래서 그런가? 아저씨라는 단어는 남자라면 굳이 액면가로만 불리는게 아니라는걸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아예 액면가로만 불리게 되는 아줌마 호칭이 여자에게 더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 걸까?
관련 유튜브 영상보다가 갑자기 문득 궁금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