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거리인데 애인이 일 할 때 7시간 동안 연락이 안된 적도 있구
일이 잘 안 풀리거나 환경이 힘들어지면 나를 놓으려고 했었어
근데 애인이랑 같은 일 하는 동료는 아무리 바빠도
충분히 연락할 시간 있다고 그랬거든
나보단 일이 우선이고 친구들이 우선인게 너무 느껴지다보니
상처가 너무 커져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됐는데
나 붙잡을 땐 분명 나의 소중함을 몰랐어서 했던 행동들이다
다신 널 잃기 싫다 내가 너가 주는 사랑을 당연시 여겨서 나온 행동이였다
다신 그런 감정 들지 않게 하겠다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연락도 평소 보다 뜸해지고 칼답해도 답장이 바로 오지않고
전화하면 자기 일 힘든 얘기만 하고.. 표현도 줄어든 거 같고
내가 받아드려야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