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3일컷 현실적으로 안된다고봐야겠지…?

편입준비중인데 14일에 스크립트 받기로했고 3일뒤인 18일에 면접이야 지금 해둔것도 없는데 3일컷은 불합이라 봐야겠지….?

[익인1]

안하는것보단 나음

[글쓴이]

그건 맞지..

[익인2]

으엥 할 수있어!!

[익인2]

경험한다 생각하고 그냥 할 수있는 만큼만 해봐

[글쓴이]

하필 첫 면접이 1지망이다… 긍정적으로 얘기해줘서 고마워…

[익인3]

편입 면접인거야?

[글쓴이]

맞아!

[익인3]

나 편입했을 때 면접봤는데 지거국 아니면 오랫동안 준비해야하는 질문은 없었음 남은 시간이라도 침착하게 준비하면 돼

[글쓴이]

그래?ㅜㅜㅜ 혹시 면접준비 어떻게 했는지 한번만 물어봐도될까ㅠㅠㅠ

[익인3]

난 학원에서 면접 특강이랑 모의면접 했는데 예상질문 받고 각 답변 준비해서 모의 면접 몇번 했었어
그리고 개인적으로 준비한거는
1. 그 학과의 교수님들 얼굴이랑 이름 익히기 - 면접장에서 이미 아는 익숙한 사람이 보이니깐 아 저분이구나~ 하면서 약간의 심적 안정이 옴
2. 그 전공 관련 기초 개념이나 지식 알아두기 - 이건 면접에 거의 무조건 나올거임 예상질문 구해봐봐 인터넷이나 편입 정보 카페에 그 학교의 과별로 예상질문이 있을거임 (없으면 다른 학교의 같은 학과라도)
동일계라면 배웠던 전공 과목 넓고 얉게 쭉 다시 보면서 공부해 + 예상질문에 답변 작성하면서 어떤 개념이 주로 나올 지 파악
비동일계라면 예상질문을 토대로 예상답변을 찾으면서 공부해 + 고등학교 생1 내용 읽어보면 좋음
참고로 내가 면접 본 곳은 고등학교 생1 수준의 질문이었는데 듣기론 지거국은 더 수준 높은 질문이 나온다더라
3. 작성한 예상질문과 답변을 정리해서 달달 외우기
기억이 가물한데 면접질문이 보통 전공개념, 인성, 진로? 이렇게 유형이 나뉜다고 했던 것 같음
보통의 면접처럼 본인 자기소개랑 장단점, 취미 같은 건 준비해놔
진로 질문은 왜 이 학과(학교)를 선택했는지, 이 학과를 통해 목표하는 것, 미래 진로희망이 무엇인지 이런 류의 질문임.
인성 질문은 거의 안나올 것 같은데 (난 준비만 하고 받은 적 없음) 본인 가치관에 따라 침착하게 답변하면 될 듯
결국 준비해야하는 거는 전공개념이랑 진로 질문임

[글쓴이]

헐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진짜
틀을 잘 세워줘서 더 방향성 잘 잡을수있을거같아! 솔직히 자신 없긴한데 저 순서대로 천천히 생각해보고 답변 작성해볼게 많이 도움됐어ㅜㅠㅠ 익인이는 진짜 붙을만했다,,,, 복받을거야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