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집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음...

엄마는 해주지말라고 하는데 거의 반동거하거든ㅋㅋㅋㅋ 안할수도  없고... 방금도 집안일 좀 마무리 해주고 나오는데 2시간 걸림 미친거

[익인1]

뭐야 날 잡아서 같이 혀
아니면 분담하덩가

[글쓴이]

ㄴㄴ 쟤도 하는데 내가 성격이 진짜 꼼꼼한 편이라 내가 손 댈 게 많아ㅜ 저걸 왜 이렇게 정리해놨지? 왜 비닐봉지 접어서 모으는 곳에 안두고 식탁에 뒀지 뭐 이런거

[익인2]

긍데 그런건 나눠서 해야 되는거 아닌가;?

[글쓴이]

같이 함 모든 집안일은 거의 쟤가 하는데 내가 따라다니면서 더 치우는 거 ㅋㅋㅋㅋㅋ

[익인2]

엥:? 이상해 설거지나 청소 정리정돈을 해도 제대로 한번에 끝내야징

[글쓴이]

그게 안됨ㅠㅠㅋㅋㅋㅋㅋ 나는 이것도 치우고 저것도 치우고 한번에 했으면 좋겠는데 얘는 이거 다 치웠으니까 저건 내일 해야겠다 약간 이런 스타일이야 나도 그냥 급한 거 아니면 냅두면 되는데 내 성격도 그걸 못 보고 있는거임 그니까 잔소리 하고 치우고 자꾸 이래 반복 됨ㅠ

[익인2]

약간 귀찮은 스타일이네; 헤어져~ 그렇게 대충대충 하는 사람은 나중엔 집안일도 대충 하기도 귀찮아할 것 같아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 헤어져까진 아니고... 그냥 스타일 자체가 안 맞다는거지 뭐 헤어지고 싶다고 한 말이 아녀

[익인3]

남이 뭐라하든 너가 불만없으면 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