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인데 첫출근부터 일하기가 싫으면 여기가 안맞는건가?

다 좋은 분들 같은데 이렇게 일 안하고싶은 곳은 처음이야... 지금 3번째 다니는데.... 

[익인1]

이런 이유로 일 옮기면 끝없이 옮겨 다닐 거 같은데 ?
원래 일은 하기 싫은 것.

[글쓴이]

전 직장들은 일 처음 배울때 막 신기하고 재밌고 그랬거든 근데 이 직장은 이게 아니야... 전직장들은 내가 다른 지역을 가거나 너무 거리가 멀어서 힘들었거나 해서 그만둔거였거든....

[익인1]

처음 배울 땐 다 새롭고 재밌지 않을까?
그땐 의지가 활활 타오르자나.. 혼나도 열심히 해야지 ! 할 때여서 그랬던 거 아닐까?
둥이가 점점 사회에 물들어서 그런거 아니양 ?!
이직할 때 다른 업종으로 바꾼 거면.. 그 업이 안 맞는 거겠지..

[글쓴이]

다른 업종이야.... 근데 둥이라니 너무 귀엽게 말해준당... 너무 친절해...

[익인1]

꺄아 고마워..
근데 참 이게 어렵다
직장은 현실이니까.. 안 맞다고 바로 때려치기도 두려울 거 같긴 해..
6개월은 해보고 안 맞으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자 !
둥이도 잘 할 수 있을 거야 !!!

[글쓴이]

1에게
당장 이번주에 면접볼 곳도 있긴해서... 하 하고싶은 일이 아니여서 그랬나봐.... 그냥 막 지원한거였거든

[익인1]

글쓴이에게
으이 그럼 더 그렇겠지.. 옮겨부령

[글쓴이]

1에게
그래야겠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