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친구랑 가지 말라는지 알 거 같음 걍 혼여가 나을 거 같아ㅋㅋㅋㅋ큐ㅠㅠ
원래 오사카 가고 싶어서 작년부터 얘기했는데 난데없이 남친이 오사카 가고 싶다 했다고 여행지 도쿄로 바꾸고.. 도쿄도 나쁘지 않지만 난 오사카가 더 가고 싶었거든ㅠ
대충 여행 일정 짜놨는데 갑자기 또 남친 일 문제 때문에 일정 바꾸자고 하고.. 시간 밀려서 뱅기표값만 엄청 올라감ㅋㅋ큐 하..
글서 걍 만나서 담판 지으려고 했더니 갑자기 아프대서 또 못 만나고.. 저번주에 담날 될 거 같다더니 담날 계속 아프대서 취소하고 오늘은 안 되냐니까 자기 인강 듣는다고 저녁만 된다는데 난 저녁에 일정 있어서..
걍 자기가 뱅기표 알아보겠다더니 터무니 없는 표만 알아봄.. 시간대 고려 안 하는지 밤 비행기만 잡고.. 내가 다시 검색해서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이번엔 답장이 없어ㅎ.. 물론 얘도 얘만의 사정이 있고 뭐 그러겠지만 솔직히 남친 문제 때문에 여행 일정 바꾸고 한 순간부터 별로로 느껴져서 내가 더 안 좋게 느끼는 건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