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중환자실에 있다가 오늘 수술하는 날이었는데 우리집이랑 가까워서 엄마가(엄마는 며느리임) 갔다가 너무 오래 걸려서 그냥 돌아왔대
수술이 1시간반정도 걸렸고 수면마취로 했는지 아직 안 깨어났다고 해서 더 이상 못기다리겠다고 엄마가 돌아왔다는거야
그러면 할머니가 나중에 눈을 뜨면 혼자 있을거잖아.. 보통 수술한다하면 자식들이 가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