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난 맛에 살았었는데

내가 아무 것도 아니고 잘나기는커녕 엄청 부족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어 내가 은연중에 무시하던 사람들보다도 엄청 부족해 그걸 매일 깨달아 지금껏 내 방만하게 살았던 내 태도에 대해 벌 받는 기분이야 

죽고 싶다 나 같은 버르장머리도 없고 둔한 인간 왜 태어났을까

[익인1]

자기객관화 됐으니 더 잘 살거야

[글쓴이]

객관화가 되다 말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