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 사람 차별하네...

우리 언니는 대학교 졸업할때 명품 하나 사주고

동생은 병원 취직해서 명품 사준다 하고 ..

난 대학 중퇴하고 그냥 카페 매니저하고있거든

나도 내가  좋은 경력없는거 아는데

근데 너무 티나게 이러는거 왤케 짜증나지...

[익인1]

....와 개서운....진짜 속상하겠다

[글쓴이]

물론 나도 잘한건 아니지만 대놓고 저러니까 너무 속상해 내가 뭘 그렇게 못난걸까..
그래도 여태 7년간 열심히 일하면서 용돈 다 챙겨드리고 우리집 경제적으로 힘들때 몇백만원도 그냥 빌려주고 했는데
학벌로 내가 제일 못난 애가 되버린 느낌이야

[익인1]

근데 그렇다고 니가 못한게 뭐야? 뭐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ㅠㅠ 니가 못난거 절대 아님..

[익인2]

근데 뭐 어떤 계기가 있어야 뭔 기념으로 사주지 갑자기 사줘야되나 무슨기념 이런게 있어야지

[글쓴이]

그치 알지알지 갑자기 사주는건 바라진 않아
근데 항상 학벌로 많이 비교하고
넌 돈 벌어서 효도 많이해야한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더욱더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