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자기가 공부 안해서 지잡대 가면서 술먹고 울음…

나 얘가 공부 하는걸 못봤는데 다른애들 다 좋은 대학 가는데 자기만 지잡대 간다고 울음ㅋㅋ.. 친한 친구였는데 좀 정떨어짐.. 심지어 재수하는 애도 두명 있었는데 울면서 신세한탄..

[익인1]

왜 울지 ㅋㅋㅋㅋ

[익인2]

속상할 수 있는거 아닌가..? 내 친구도 그러다가 결국 편입해서 서성한 감

[글쓴이]

재수하는 애들 옆에서 표정 썩었는데도 한시간동안 그래서ㅋㅋ..

[익인2]

한시간이면 눈치 없긴하네

[익인3]

그정도면 편입이라도하지 ㅠ

[익인4]

아니 재수하는 애들도 있는데... 20살이면 뭐 다시 해보던가 편입하면 되겠구만

[익인5]

아니; 재수하는 애들 앞에서 신세한탄하는 게 레전드네

[익인6]

진짜 친한 친구라고 생각드나보네... 뭐... 잘 극복하기를

[익인10]

2

[글쓴이]

무슨뜻이야..? 사실 내가 재수해서 더 그랬어..

[익인6]

다른데 가서는 저런말 욕 먹을까봐 못할 거 같은데 술도 취하고 친한 친구들이라 생각해서 속에 담아뒀던 걸 뱉은 게 아닌가 싶어서.. 물론 거기 잇었던 쓰니가 제일 잘 알겠지만 ㅠ

[익인7]

비교될순 있긴 한데 노력에 비해 너무 목표가 높나봄

[익인8]

술 마셨잖아~ 제정신 아니라서 그런거임 속에 있는 좀 그런게 술기운에 나왔나보다! 술 주정이 약간 자기 혼자 말하긴가? 피곤하다

[익인9]

대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