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외활동 같은 거 해서 평일엔 저녁 7시부터 볼 수 있어 또 일주일에 세번씩 모임 같은 것도 하느라 그땐 못만나 그래서 월화수목금 중에 한 이틀 만날 수 있는데 나도 내 일정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볼 때도 있고 그래
너무 보고싶어 방학인데 자주 못만나는 것도 속상하고,, 사실 작년 방학에 연애 초기때 애인이 무슨 프로그램하느라 평일 내내 거기 가서 공부 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그쪽으로 찾아가서 저녁만 같이 먹고 헤어지고 했었어 그때도 자주 못봤었고,,
이런거에 보고싶어하고 속상해하는 내가 너무 싫어
내 애인이면 응원해줘야하는 게 맞는데 애인이랑 많이 놀러다니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고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너무 슬퍼 😭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외박도 자주 하고 그랬어서 방학에도 그러고 싶어서 몇번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애인이 다음날에 대외활동 일찍부터 해야한다고 힘들다고 거절하고 그러니까 이젠 물어보기도 눈치보이고,, 나도 담날에 일찍 알바가야하는데… 그냥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