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엄마 자영업하는 거 진짜 스트레스다

나도 내 시간이 있고 공부하고 싶은 게 있는데

시간만 남으면 날 매장 일을 하게 하려고 해…

다른 알바도 하고 있고 취준도 해야하는데

자꾸 이러니까 답답할 뿐이다…ㅋㅋ

맨날 인건비 얘기하는데 나도 힘들다고… 매장 일 도와주고 집 오면 밤 11시인데 내 공부 내 할일은 언제하냐고 체력도 다써서 할 힘도 안나는데ㅜ

수능 끝난 19살부터 25살인 지금까지… 걍 거의 무급으로 일했어

[익인1]

그정도면 걍 직원시켜달라고해 4대보험도 하고

[글쓴이]

그건 또 못해준대 ㅎㅎ 딴 알바생들 챙겨야 한다고~ 알바생들한테는 시급 웃돈이랑 여행 경비까지 작게 챙겨주거든? 딸한테도 그래주면 참 좋겠네

[익인1]

그래도 장사가 좀 되나보네 그건 다행이다
너가 2대 사장 될수도 있자너

[글쓴이]

일단 내가 원하는 진로가 그쪽이 아니야… 사업할 생각도 없고…ㅋㅋㅜ 그쪽은 이제 지긋지긋해

[글쓴이]

그리고 지금 가게가 그렇게 미래가 있는 사업도 아니야… 특성상 앞으로 매출이 줄면 줄지 더 오를 미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