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을 정도로 상처받는 이별이라고 하더라..
는 내얘기 ㅎ
얼마전에 엄마 암 진닫 받고 터진 멘탈 겨우 붙잡고 수습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별통보 받으니까 그냥 이젠 터진 멘탈 수습할 힘도 없음
전애인과 이별에 아파할 새도 없이 나는 엄마랑 얼마 안 남은 시간들 정리하고 잘 추스려야해
엄마와의 이별이 얼마 안 남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더 큰이별이 기다리고 있어서 애인과의 이별은 비교적 작게 느껴지더라
근데 증오심은 커져서
너무 힘든 하루를 보낸 날은 잠 자기전에 전애인 가슴에 칼 꽂는 상상이 들기도 해
이런 감정 느끼게 해줘서 여러모로 참..걔는 내가 평생 못 잊을 사람 된거같다